개인 간(P2P) 금융업체 펀다가 데이터 전문가 발굴을 위한 ‘상점매출 예측 대회’를 연다.

2108개 상점의 과거 2년간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개월 매출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제출된 데이터와 실제값의 차이가 적은 10명을 1차로 선발한다. 이들은 자신이 만든 모형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평가를 통해 상위 3명은 상금 100만원씩을 주고, 펀다에 채용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입사 시엔 격려금 100만원씩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