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내일 서울대서 폭염 학술 토론회…원인·대책 논의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폭염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변화하는 기후와 폭염 원인과 대응책은?'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폭염 전문가와 학계 및 언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조니 챈 홍콩시립대 교수는 '중국 폭염의 특징과 미래 전망'에 대해서 강연하고 마사히로 와타나베 도쿄대 교수는 '지구온난화와 폭염의 상관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폭염연구센터장인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뤄진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 내일 서울대서 폭염 학술 토론회…원인·대책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