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운정식당 등 40개 음식점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동강식당(대구 남구) 복추어탕(강원 원주시) 미락정갈비(강원 정선군) 운정식당 덕포식육점(부산 사상구) 등 음식점, 도소매점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사업체 가운데 경영자의 혁신 의지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 81곳에 이어 올 4월 말 35곳을 선정했고 이번에 40곳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총 156개다.

중기부는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이들을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게들은 중기부 지방청과 함께 현판식을 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