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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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해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0.37%) 오른 2,101.0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12%) 오른 2,095.7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2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8%), 나스닥지수(0.71%)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는 모건스탠리가 애플의 중국 매출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애플과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긍정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1.91%), LG화학(0.56%), SK텔레콤(0.19%) 등이 올랐고 현대차(-1.50%), 셀트리온(-0.54%), 신한금융지주(-0.66%), POSCO(-0.42%)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47%) 오른 677.9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6%) 오른 675.8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4.15%), 케이엠더블유(0.79%), 스튜디오드래곤(0.45%), SK머티리얼즈(0.53%)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8%), CJ ENM(-0.86%), 신라젠(-1.21%), 메디톡스(-0.38%), 펄어비스(-0.72%), 휴젤(-0.1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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