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레지스트 잉크 개발 의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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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씨엔아이는 최근 국내 최대 전자기기 완성품업체로부터 플레이팅 레지스트 잉크 등에 대한 개발 의뢰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레지스트 잉크는 다양한 전자회로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 잉크에 대한 개발 문의가 많다"며 "플레이팅 레지스트 잉크, 스퍼터 레지스트 회로용 박리 도료 등 핵심 소재 잉크 분야가 문의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나온 이후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석 대표는 "녹원씨엔아이는 전체 인력의 30%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며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핵심 잉크의 개발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제는 녹원씨엔아이와 같은 소재업체에게 좋은 기회여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녹원씨엔아이는 국내 최대 휴대폰 제조사와 3D글라스용 잉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스마트폰의 전후면 잉크를 비롯, 자동차 계기판용 잉크 등 기능성 잉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6억원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레지스트 잉크는 다양한 전자회로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 잉크에 대한 개발 문의가 많다"며 "플레이팅 레지스트 잉크, 스퍼터 레지스트 회로용 박리 도료 등 핵심 소재 잉크 분야가 문의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나온 이후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석 대표는 "녹원씨엔아이는 전체 인력의 30%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며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핵심 잉크의 개발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제는 녹원씨엔아이와 같은 소재업체에게 좋은 기회여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녹원씨엔아이는 국내 최대 휴대폰 제조사와 3D글라스용 잉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스마트폰의 전후면 잉크를 비롯, 자동차 계기판용 잉크 등 기능성 잉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6억원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