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65%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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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령자들은 최소 70세, 최장 82세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근로희망 연령은 73세였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기준 한국의 고령층 인구(55~79세)는 138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40만2000명) 증가했다.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인구는 전체의 64.9%(897만9000명)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 평균 근로희망 연령을 보면 55~59세는 70세, 60~64세는 72세였다. 또 65~69세는 75세까지, 70~74세는 78세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5~79세의 근로희망 연령은 82세였다.
지난 1년간 고령층 가운데 구직 경험자 비율은 18.8%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구직 경로는 친구, 친지 소개 및 부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기준 한국의 고령층 인구(55~79세)는 138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40만2000명) 증가했다.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인구는 전체의 64.9%(897만9000명)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 평균 근로희망 연령을 보면 55~59세는 70세, 60~64세는 72세였다. 또 65~69세는 75세까지, 70~74세는 78세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5~79세의 근로희망 연령은 82세였다.
지난 1년간 고령층 가운데 구직 경험자 비율은 18.8%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구직 경로는 친구, 친지 소개 및 부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