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장 '립스틱 테러' 경찰수사 착수…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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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립스틱 테러' 경찰 수사 착수
수원 지역 유니클로 매장, 두 차례 의류상품 훼손 당해
수원 지역 유니클로 매장, 두 차례 의류상품 훼손 당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의 한 유니클로 매장의 의류 상품이 립스틱으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내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 지난 10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옷과 약말 등 40여만 원의 의류상품이 누군가에게 훼손돼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확보해 수사 중이지만 단순 장난일 가능성이 있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사건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내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 지난 10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매장 안에 진열돼 있는 옷과 약말 등 40여만 원의 의류상품이 누군가에게 훼손돼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확보해 수사 중이지만 단순 장난일 가능성이 있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사건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