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인 징동닷컴, 중국판 인스타그램이자 온라인몰인 샤오홍슈 등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 광저우, 항저우 등 주요 도시의 완샹청, 따위에청, 완다 같은 백화점 내 유아용품 매장에 입점했다.
쿠첸 베이비케어는 지난해 쿠첸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유아가전 라인이다. 젖병살균소독기와 자동분유포트 등의 제품이 있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유아시장은 지난해 550조원 규모로 전년보다 16.5% 성장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중국의 유아시장이 고속 성장하면서 제품의 고급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