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출신' 김동진, 맨시티 상대로 은퇴 경기…펩에게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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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서 활약 후 제니트로 이적
김동진, 맨시티 상대로 은퇴경기
김동진, 맨시티 상대로 은퇴경기
축구대표팀 왼쪽 풀백 출신 김동진(3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친선전에서 은퇴 경기를 펼쳤다.
김동진의 매니지먼트사인 'DJ 매니지먼트'는 25일 "김동진이 24일 홍콩 스타디움에 열린 키치와 맨시티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라며 "키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김동진은 전반 15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고 전했다.
올해 현역 은퇴를 결정한 김동진은 키치SC에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전날 키치SC는 맨시티와 친선전에서 김동진의 은퇴 경기를 열어줬다.
김동진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맨시티 유니폼과 꽃다발을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0년 안양LG(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에는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했다.
이어 지난 2007년에는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2010년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FC서울, 항저우 뤼청(중국)-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키치SC-호이킹 SA(홍콩)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동진의 매니지먼트사인 'DJ 매니지먼트'는 25일 "김동진이 24일 홍콩 스타디움에 열린 키치와 맨시티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라며 "키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김동진은 전반 15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고 전했다.
올해 현역 은퇴를 결정한 김동진은 키치SC에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전날 키치SC는 맨시티와 친선전에서 김동진의 은퇴 경기를 열어줬다.
김동진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맨시티 유니폼과 꽃다발을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0년 안양LG(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에는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했다.
이어 지난 2007년에는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2010년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FC서울, 항저우 뤼청(중국)-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키치SC-호이킹 SA(홍콩)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