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인공지능 등 IT기술 9개 분야 교육 진행

- 실무교육 및 기업현장 프로젝트 융합, 서울기업 취업 희망 구직자 대상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서울 기업들의 구인애로 해소 및 구직자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등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혁신 산업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시행된다.

SBA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기업/기관이 운영하는 동 사업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현장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기업현장 전문가를 강사, 멘토로 구성하여 실무 중심 과정으로 기획된다. 또한 동 과정의 온라인 병행학습이 가능하도록 이러닝 콘텐츠를 별도 제작, ‘SBA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SBA는 가상/증강현실(VR, AR), 반도체,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인공지능(AI),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9개 분야 관련 총 18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별 인원은 25명~35명, 시간은 200~500시간으로 과정별로 다양하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SBA 정익수 본부장은 “동 사업은 금년도 2년차로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서울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금년에는 특히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유망분야를 대상으로 청년인재들이 원하는 역량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기간과 신청방법 등은 과정별로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동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SBA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