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대중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화성시가 수서행 SRT 출근열차 40% 할인이라는 카드를 제시했다.

시는 지난 3 국토교통부, SR,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수서 간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SR과 협력해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가상품은 오는 85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07:38)수서(07:55)간 운행 출근열차(#690)을 대상으로 6, 7호차 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SRT,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SRT 출근열차 40% 할인은 오는 1231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상품운영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모색 중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