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 서윤영 지음. 광화문 광장, 용산 이태원, 북촌과 서촌, 서울의 신천지 강남 지구, 남영동 대공분실, 붕괴한 와우아파트와 삼풍백화점. 이런 건축물과 장소를 주제로 한 열 가지 건축 이야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경제사 관점에서 설명한다.
일본이 한양에 세운 건물의 공통점, 해방 후 급격한 근대화가 낳은 대형 건물 붕괴, 임대 아파트의 근원, 재개발의 빛과 그림자 등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방송인 노유정의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개그우먼 노유정의 근황이 담겼다. 화면 속 노유정은 강남의 한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과거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한 그는 아들과 함께 지내는 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 그는 "딸은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도 우등생으로 졸업했고, 대학 1학년 때 전 과목 A를 받았다. 자랑이 아니라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해당 방송에서 한동안 일이 끊겨 1년 동안 딸에게 단 한 푼도 보내지 못했던 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딸은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갔고, 면허 취득에 차까지 마련했다고. 노유정은 "축하한다고 했더니 '엄마는 우리 위해 차도 팔고 다 팔았잖아. 나중에 오면 좋은 데 많이 데려갈게'라고 하더라"며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공부 때문에 많은 걸 포기했지만, 내가 없다고 아이들 공부까지 포기할 수는 없었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실제로 노유정은 생계를 위해 하루 17시간씩 고깃집에서 일하며 자녀 뒷바라지를 해왔다. 해당 영상 속에서 월세집을 전전하며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지내왔다는 노유정은 "찜질방에서 잘까, 고시원으로 들어갈까, 아니면 다리 밑에서 지낼까까지 생각했었다"며 힘겨웠던 시간을 떠올렸다.또 노유정은 "휴대전화가 해킹을 당해 한 달에 200만~300만 원씩 요금이 나왔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잡기 어렵다고 했다. 그 와중에
최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구독자 365만명의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슈카월드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대선 공약을 비꼬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는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돌파, 코스피 불꽃 상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상상하지 못했던 코스피가 5000에 도달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상승을 했다"면서 "최근 5개월 역사에 남을 미친 5개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불과 1년 전 2025년 1월 코스피 값이 2398이었다. 2600포인트가 올랐다 정말 믿기지 않는 1년을 보냈다"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축하했다.하지만 해당 영상의 댓글 반응은 차갑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슈카월드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가 내세운 '코스피 5000' 공약을 비꼬는 듯한 장면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이유에서다.문제가 된 발언은 슈카월드가 지난해 출연한 유튜브 채널 '머니 코믹스'에서 나왔다.당시 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고, 주가 조작범은 원스트라이크 아웃하고, 상법 개정 등 이것저것 좋은 거 다 해서 5000!"이라고 말하며 손뼉을 치는 등 과도하게 공약을 치켜세우는 반어법을 사용했다.이어 "자 3000도 아니고, 4000도 아니고, 5000이다. 지금부터 딱 100%만 오르면 된다. 대선 테마주 코스피. 당선되기 전까지는 꿈이 있으니까…"라면서 비꼬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
20∼30대 젊은 층의 췌장암 주요 발병 원인은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0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한 뒤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533명이었고,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정상 체중과 비교 했을 때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문제는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그룹이었다. 이들은 정상 체중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무려 96% 높았다.연구팀은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췌장 세포의 증식을 자극하면서 암세포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30대 젊은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조절이 필수적"이라면서 "비만뿐만 아니라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인 체중 관리에 나서는 것이 젊은 층의 췌장암 부담을 줄이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