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 상산고 자사고 취소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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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운명의 날...금일 오후 2시 교육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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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동의하면 상산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절차에 곧바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정옥희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교육부 장관이 동의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동의와 부동의) 두 가지의 경우를 모두 준비하고 있다. 현재 입장을 밝히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사전에 계획된 연차휴가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교육부의 발표 이후 별도의 입장을 내놓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교육부의 발표와 동시에 공식적인 학교의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전달하겠다.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하면) 예고한 대로 즉시 법적 대응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