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단은 "나카자토는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로 슈팅과 짧은 패스가 장점"이라며 "활동량이 좋아 팀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은 올해 초 왼쪽 측면 공격자원인 키요모토를 영입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계약을 끝냈다.
나카자토는 2010년 요코하마FC에 입단해 미토 홀리호크로 잠시 임대됐던 것을 빼곤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이번 이적으로 처음 해외리그를 경험하게 됐다.
등번호 44번을 받은 나카자토는 "강원FC에는 한국영, 윤석영 등 일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있어서 낯설지 않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