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야경'…목포 앞바다서 내달 20일부터 갈치낚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갈치낚시가 시작된다.
총 70척의 갈치 낚싯배는 12월 10일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 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로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다.
그러나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 허가를 받았다.
시는 갈치낚시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광객에게 낚시라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영업 어선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
영업 기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장비·화장실 비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승객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뿐만 아니라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낚시 관광객에게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총 70척의 갈치 낚싯배는 12월 10일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 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로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다.
그러나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 허가를 받았다.
시는 갈치낚시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광객에게 낚시라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영업 어선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
영업 기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장비·화장실 비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승객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뿐만 아니라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낚시 관광객에게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