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감소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은 1.54%로 전년 동기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수주선 및 자문 수수료가 늘어 상반기 순이익(1528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43.5% 급증했다.
농협금융도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0.2% 증가한 9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대치다. 2분기 순이익도 56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했다. 농협은행이 전년 동기보다 26.5% 늘어난 순이익(8456억원)을 내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