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다저스 소속 100번째 홈런이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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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35)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친 100번째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4-2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8회 초 2사 1, 2루에서 나온 터너의 중월 3점 홈런이 결승타였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터너는 앞서 7회 말 번트 타구를 놓치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실책으로 선발투수 류현진은 무사 만루에 몰리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 요건을 날렸다.
그러나 터너는 이 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홈런은 터너의 시즌 15호, 통산 108호 홈런이고, 다저스 이적 후 100호 홈런이다.
2006년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은 터너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듬해 뉴욕 메츠로 팀을 옮겼다.
터너는 2011년에야 첫 홈런을 터트렸다.
2013년까지 메츠에서 친 홈런은 총 8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다저스로 이적한 2014년 7홈런을 쳤고 2015년부터는 매해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리며 다저스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4-2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8회 초 2사 1, 2루에서 나온 터너의 중월 3점 홈런이 결승타였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터너는 앞서 7회 말 번트 타구를 놓치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실책으로 선발투수 류현진은 무사 만루에 몰리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 요건을 날렸다.
그러나 터너는 이 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홈런은 터너의 시즌 15호, 통산 108호 홈런이고, 다저스 이적 후 100호 홈런이다.
2006년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은 터너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듬해 뉴욕 메츠로 팀을 옮겼다.
터너는 2011년에야 첫 홈런을 터트렸다.
2013년까지 메츠에서 친 홈런은 총 8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다저스로 이적한 2014년 7홈런을 쳤고 2015년부터는 매해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리며 다저스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