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3' 임헌일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비긴어게인3' 임헌일 / 사진=방송화면 캡처
뮤지션 임헌일이 감성적인 보이스로 이탈리아 소렌토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의 임헌일이 첫 버스킹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나섰다.
JTBC '비긴어게인3' 임헌일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비긴어게인3' 임헌일 / 사진=방송화면 캡처
'비긴어게인' 시리즈에 처음 출연하는 임헌일은 버스킹 장소로 이동하는 내내 걱정과 불안함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그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도 마음 속으로 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걱정과 달리 임헌일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선곡한 ‘그리워’를 여유롭고 달콤하게 불러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을 멈추게 했다. 여기에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가 얹어져 임헌일의 목소리가 화려하게 빛났다.
JTBC '비긴어게인3' 박정현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비긴어게인3' 박정현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발견된 아티스트 임헌일 믿고 매주 본방사수 하겠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부러울 뿐”, “임헌일이 부른 ‘그리워’ 반복해서 들었다”, “임헌일과 김필은 재발견이다” 등 호평했다.

김경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