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맥키스컴퍼니가 ‘2019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과 이경태 노조위원장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대통령 명의의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해 공개 및 상시 채용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대거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연근무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46년째 노사 분규가 없는 이 회사는 이직률도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 일자리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사장은 “꾸준한 근무환경 개선 및 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근무시간 내 높은 능률과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