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연근무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46년째 노사 분규가 없는 이 회사는 이직률도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 일자리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사장은 “꾸준한 근무환경 개선 및 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근무시간 내 높은 능률과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