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사장 직무대행에 최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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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종호 개발본부장(전무·사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KAI는 지난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조원 사장의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2017년 10월 KAI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대표에서 물러났다.
최 전무는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KAI는 추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 전무는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항공 출신으로 KAI에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주력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최 전무는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KAI는 추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 전무는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항공 출신으로 KAI에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주력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