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한빛예술단…신세계, 30여개 단체에 7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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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경영

신세계백화점은 2000년부터 30여 개 문화예술 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의 지원을 해왔다. 2010년 예술의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이 신세계와 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했던 ‘클래식 페스티벌’을 문화 소외계층과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도 개방했다.
신세계 클래식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2회 꾸준히 열고 있는 문화 행사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대관해 상트페테르부르크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대가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