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으로 도내 첫 중학교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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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운영하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이 충남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배움에서 멀어진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초·중학교 학력으로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학업지원을 받고 있다.
‘꿈드림’은 충남 지역 15개 시·군에 설치돼 있다. 학업을 중단한 9~24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 학업지원, 진로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을 외에도 문화체험, 정서지원, 진로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어려운 부분은 다시 돌려보면서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영의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학교로 다시 가는 방법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는 길이 열려 학교 밖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진흥원은 배움에서 멀어진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초·중학교 학력으로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학업지원을 받고 있다.
‘꿈드림’은 충남 지역 15개 시·군에 설치돼 있다. 학업을 중단한 9~24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 학업지원, 진로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을 외에도 문화체험, 정서지원, 진로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어려운 부분은 다시 돌려보면서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영의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학교로 다시 가는 방법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는 길이 열려 학교 밖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