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인 'KB GOLD&WISE 용인대로' 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9개로 확대했고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8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 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주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전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