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노량진 공시생 대상 취업콘서트 개최
-SBA, 8월 7일(수),14시 노량진 잇츠리얼타임에서 진로취업 토크콘서트 진행

- 공시생의 진로변경과 대학생 등 구직자에게 기업가정신 확산과 중소기업 취업 인식개선

- 취업하고 싶은 중소기업 CEO가 말하는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소재 주요 대학, 특성화고 등을 순회하며 혁신기업(스타트업&강소기업)과 대학생 등 구직자를 연결하는 ‘CEO TOK’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차는 노량진에서 메가스터디,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공시생 등 서울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CEO TOK - 돈을 부르는 N잡들의 마케팅’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업관을 확립해주고, 공시생의 진로변경,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공감대 형성,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N잡’은 여러 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영어 ‘잡’의 합성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을 ‘N잡러’라고 부른다. 최근 다양한 직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EO TOK - 돈을 부르는 N잡들의 마케팅’은 취업하고 싶은 중소기업 CEO가 말하는 진솔하고 담백한 취업이야기와 공시생들의 진로변경을 위한 CEO와 취업준비생 간 현장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울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 불식 등 인식개선 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번 CEO TOK에서는 국내 최대 B2B쇼핑몰 ‘도매꾹’을 운영하는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대표와 프로N잡러 ‘버킷리스터’ 황채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창업성공기, 운영전략, 기업 소개와 함께 참여기업만의 독특한 기업문화 등 다양한 기업정보와 취업과 진로에 관한 CEO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와 CEO가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기업과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BA는 CEO TOK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을 보다 잘 이해하고 취업에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대기업 및 공기업만을 선호하는 취업 문화 속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 취업난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BA 고용지원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구직청년 인구가 많은 노량진에서 SBA 채용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알려지지 않은 좋은 중소기업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며, “공시생 등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와 청년간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SBA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 TOK - 돈을 부르는 N잡들의 마케팅’은 노량진 잇츠리얼타임(노량진동 메가스터디타워 5층)에서 오는 8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은 미니인턴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8월 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관련 세부사항은 SBA 채용지원팀을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