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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신장 자치구 지도부 "수용소 아닌 직업교육센터" 반박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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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가 사회 복귀…이 중 90%가 직업 구해"
    中신장 자치구 지도부 "수용소 아닌 직업교육센터" 반박 회견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지도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재교육 수용소'와 관련한 인권침해 비판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31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쉐커라이디 짜커얼 자치구 주석과 에르킨 투니야즈 자치구 부주석 등은 전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베이징(北京)에서 연 '아름다운 신장 건설, 조국의 꿈을 함께 이루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 인권단체 등은 신장 내 재교육 수용소에 위구르족 등 이슬람교도 약 100만 명이 수용돼있고, 공산당에 대한 충성 등과 관련된 '재교육'을 받고 있다고 비판한다.

    중국은 이 시설이 '직업기능교육 훈련센터'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짜커얼 자치구 주석은 "신장은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국가는 최근 몇 년간 테러로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면서 "접경 국가들의 영향으로 극단적인 사상에 감염된 일부 국내 사람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법과 규정에 따라 세계의 반테러 투쟁의 효과적인 방법을 배워 테러 활동에 휩쓸렸거나 극단적인 사상의 영향을 심하게 받은 사람들을 최대한 구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직업도 없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면서 "이러한 문제가 많은 곳에 직업기능교육 훈련센터를 법에 따라 공개적으로 설립했으며 사람의 출입도 동태적"이라며 '감금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짜커얼 자치구 주석은 센터에서 중국 법과 표준어, 법 테두리 내에서의 종교활동 등에 대해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업기능교육을 받은 사람 다수는 이미 사회로 복귀했으며 이들 중 90% 이상이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구했고, 꽤 많은 돈을 벌고 있다"면서 "이들은 사회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는 등 매우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투니야즈 자치구 부주석은 센터에 수많은 위구르족이 수감됐다는 주장에 대해 "일부 국가와 언론이 다른 속셈을 갖고 옳고 그름을 뒤바꾸고, 비방·먹칠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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