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이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67억원 정도다. 추가로 170억원 규모의 시스템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제공하는 공공개발원조(ODA)를 받아 이 자금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 시스템을 샀다. 1991년 전자무역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회사로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한국무역협회의 100% 자회사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11개 국가에 690억원 규모의 전자무역플랫폼을 수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