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도 '日 축소·中 확대'…9월 장자제·옌지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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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대구에서 장자제(張家界)·옌지(延吉)를 오가는 중국 노선을 신설한다.
일본 노선 운항 축소로 늘어난 좌석을 중국으로 돌리는 셈이다.
티웨이항공이 9월 1일 취항을 시작하는 대구∼장자제 노선은 오전 8시 대구 출발, 오전 10시 5분 장자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일요일) 운항한다.
9월 2일부터 취항하는 대구∼옌지 노선은 오전 7시 25분 대구 출발, 오전 9시 10분 옌지 도착 일정으로,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두 노선이 모두 오전에 이용 가능한 일정으로 잡혀 관광·비즈니스 목적으로 두 지역을 방문하는 대구·경북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일본 노선 운항 축소 방침을 확정했다.
당장 이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고, 9월부터는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 정기편 운항도 중단한다.
일본 노선 축소는 공급과잉 문제와 함께 최근 일본여행 중단 운동으로 여객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노선 축소 대신 올해 5월 운수권 배분을 통해 확보한 9개 중국 노선을 활성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중국 노선 추가 운항을 통해 9월부터 총 6개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배분받은 나머지 중국 노선에도 취항을 확대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본 노선 운항 축소로 늘어난 좌석을 중국으로 돌리는 셈이다.
티웨이항공이 9월 1일 취항을 시작하는 대구∼장자제 노선은 오전 8시 대구 출발, 오전 10시 5분 장자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일요일) 운항한다.
9월 2일부터 취항하는 대구∼옌지 노선은 오전 7시 25분 대구 출발, 오전 9시 10분 옌지 도착 일정으로,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두 노선이 모두 오전에 이용 가능한 일정으로 잡혀 관광·비즈니스 목적으로 두 지역을 방문하는 대구·경북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일본 노선 운항 축소 방침을 확정했다.
당장 이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고, 9월부터는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 정기편 운항도 중단한다.
일본 노선 축소는 공급과잉 문제와 함께 최근 일본여행 중단 운동으로 여객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노선 축소 대신 올해 5월 운수권 배분을 통해 확보한 9개 중국 노선을 활성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중국 노선 추가 운항을 통해 9월부터 총 6개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배분받은 나머지 중국 노선에도 취항을 확대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