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임원과 부장급부터 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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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원들과 소통 위해
업무방식 혁신 캠페인 추진
업무방식 혁신 캠페인 추진
포스코ICT가 임원과 부장급 간부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체인지 리더’ 캠페인 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캠페인은 회사 임직원에 대한 냉정한 평가에서 시작한다.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관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 내용을 당사자에게 통보한다. 진단 보고서를 받은 리더들은 이 내용을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해야 한다. 또 앞으로 실천할 세 가지 행동 변화 방침도 알려야 한다. 포스코ICT는 연말께 이 약속이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전파하는 것도 체인지 리더 캠페인의 일부다. ‘인박스제로(Inbox Zero)’가 대표적인 사례다. 메일과 업무 메신저를 확인 즉시 답변해 퇴근 전 ‘읽지 않은 메일함’에 표시를 0건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늘어나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 직원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사진)의 지시로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치 있는 업무에 몰입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캠페인은 회사 임직원에 대한 냉정한 평가에서 시작한다.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관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 내용을 당사자에게 통보한다. 진단 보고서를 받은 리더들은 이 내용을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해야 한다. 또 앞으로 실천할 세 가지 행동 변화 방침도 알려야 한다. 포스코ICT는 연말께 이 약속이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전파하는 것도 체인지 리더 캠페인의 일부다. ‘인박스제로(Inbox Zero)’가 대표적인 사례다. 메일과 업무 메신저를 확인 즉시 답변해 퇴근 전 ‘읽지 않은 메일함’에 표시를 0건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늘어나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 직원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사진)의 지시로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치 있는 업무에 몰입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