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968억원으로 14.8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55억원으로 6.49% 늘었다.
이 증권사 이명산 연구원은 "트룩시마, 램시마SC 매출이 전분기보다 증가해 각가 37%, 27% 비중이다"며 "현재 공장 정상화 과정으로 임상 시료 생산과 연구 개발비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0.6%포인트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램시마SC 유럽 허가와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출시로 늦어도 내년에는 공장 정상화와 고마진 렘시마SC의 유럽 매출,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매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