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미국 기관으로부터 자사 면역항암제 펙사벡에 대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1일(현지시간)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위원회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DMC로부터 권고받은 사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