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노랑풍선의 한 공식 대리점 직원이 고객들의 여행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사고가 발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예약한 고객 등 190여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회사 측은 이들 전원에 대해 예정대로 여행을 진행하기로 했다.5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서울 강동구 소재 공식 대리점에서 발생했다. 회사 측은 "본사와의 계약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채 단독으로 벌어진 개인의 일탈 행위"라고 설명했다.노랑풍선은 지난달 14일 해당 대리점의 여행 대금 입금이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여러 차례 확인했으나 대리점 측은 '실장이 병가중으로 업무가 늦어지고 있다'. '일주일 이내 복귀할 것'이라는 취지로 답해왔다. 본사는 여행 출발일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으나 입금 지연은 계속됐다.이후 한 주가 지난 같은달 27일 본사 세일즈 담당 직원이 대리점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해당 직원이 이번 사안과는 별개인 과거 금전거래 문제로 이미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노랑풍선은 예약이 확인된 고객 120명에 대해서는 즉시 직판으로 전환해 정상적인 예약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69명은 예약 여부와 결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출발일이 임박한 점을 감안해 예정대로 여행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회사 측은 향후 해당 대리점과 관련자에 대해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절차를 취할 방침이다.노랑풍선 관계자는 "대리점에 이행보증 각서도 받아놓은 상태"라며 "대리점 관리 규정과 모니터링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금요일인 6일 강추위가 재차 찾아올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9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1~3도 낮은 수준이다.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아침 기온이 하루 만에 5~10도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4도를 기록할 전망이다.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른 강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밤부터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 제주도 중산간 1㎝ 안팎이다.강원동해안·산지와 영남권 일부 등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대기가 건조한 상태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다.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방송인 안선영이 위천공,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간 경험을 밝히며 카페인 중독의 위험성을 전했다.안선영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커피를 끊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저는 커피 중독자였다"며 "하루에 샷 추가 커피를 8잔씩 먹다가 위천공이 나서, 위경련도 너무 심해서 라디오 생방송을 겨우겨우 마치고 끝나자마자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안선영은 "제 몸 건강을 위해 디톡스로 술, 밀가루, 설탕, 흰밥도 끊고 카페인도 100일 동안 끊어봤다"며 "술, 빵, 면, 밥보다 더 끊기 힘든 게 카페인인데, 놀랍게도 커피를 100일 끊으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현상이 살이 빠진다는 거였다"면서 카페인 끊기의 효과를 전했다.그러면서 "처음 일주일은 더 잠이 안 오고 하루 종일 커피 생각이 난다"며 "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어느 순간부터 통잠을 잤네 하는 걸 느끼게 된다"고 카페인을 끊는 방법을 설명했다.이어 "뚝 하고 끊는 게 어려워서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 먹었다"며 "10년 전만 해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게 어렵고 비싸고, 커피숍마다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 게 어려워 저카페인 커피를 따로 챙겨 다녔다"고 전했다.카페인은 적당량 섭취 시 각성 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섭취가 습관화되면 신체적·정신적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심박수 증가(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안면 홍조, 소화 불량 및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불면증, 불안감, 신경과민, 근육 경련이 발생하며 감각이 예민해져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