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수영장 염소 유출, 피해자만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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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수영장에서 염소가 유출돼 수십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3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베이징 팡산(房山)구에 있는 한 수영장에서 염소 유출 사고로 이용자들이 호흡기 불편,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염소는 대부분 화학무기의 원료가 되는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다. 표백제와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되지만 제1차 세계대전시 독가스로 사용해 수 많은 사람을 죽게했을 만큼 사용과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염소 유출로 현재 3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23명은 이미 병원을 떠나 귀가했다.
경찰은 이번 일에 관련된 사람을 통제하고 있으며 팡산구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3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베이징 팡산(房山)구에 있는 한 수영장에서 염소 유출 사고로 이용자들이 호흡기 불편,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염소는 대부분 화학무기의 원료가 되는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다. 표백제와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되지만 제1차 세계대전시 독가스로 사용해 수 많은 사람을 죽게했을 만큼 사용과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염소 유출로 현재 3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23명은 이미 병원을 떠나 귀가했다.
경찰은 이번 일에 관련된 사람을 통제하고 있으며 팡산구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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