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美 최대 교역국' 자리 내줬다…멕시코·캐나다 이어 3위(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상반기 무역수지 집계…'무역갈등 수혜' 對베트남 수입 33% 급증
    中 '美 최대 교역국' 자리 내줬다…멕시코·캐나다 이어 3위(종합)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자리를 차지했다.

    미·중 무역갈등의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과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수입은 12%, 수출은 19% 각각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장벽'을 쌓으면서 전반적으로 교역이 위축됐다는 얘기다.

    이로써 수출과 수입을 합친 대중 무역총액은 작년 상반기 3천141억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천71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멕시코(3천89억 달러)와 캐나다(3천67억 달러)에 밀리는 규모다.

    비중으로 보면, 중국이 미국의 전체 교역에서 13.2%를 차지했고 멕시코는 15%, 캐나다는 14.9%를 각각 나타냈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의 교역 비중은 캐나다·멕시코 순였지만, 중국이 2005년 멕시코를 제쳤고 2015년에는 캐나다까지 넘어서면서 '무역파트너 1위'로 올라섰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중국으로서는 4년 만에 최대교역국 자리에서 밀려난 셈이다.

    이와 함께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이 33.4% 급증했다.

    이어 네덜란드(28.7%), 벨기에(22.9%), 대만(20.2%), 프랑스(15.5%), 한국(10.7%) 순으로 수입물량이 늘었다.

    한편, 지난 6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는 계절 조정 약 552억 달러로 전달보다 20억 달러(0.3%) 감소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546억 달러)보다는 다소 큰 규모다.

    수출은 2.1%, 수입은 1.7% 각각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적자는 3천163억 달러로 작년 상반기보다 7.9% 증가했다.

    상품 부문에서 4천393억 달러 적자를 냈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1천229억 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 전쟁' 중인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300억 달러로, 전달의 302억달러에서 소폭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천67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AI 붐에 금리인하 가능' 워시 주장에…경제학자 60% "영향력 미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생산성 증대가 금리 인하의 길을 열어준다는 케빈 워시 미 중앙은행(Fed) 차기 의장 지명자의 주장에 경제학자들 대다수는 “실현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2. 2

      "돈 받아달라" 한밤중 날벼락…간 큰 10~20대들 '경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채권자들의 의뢰를 받아 채무자 집에 페인트를 투척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 경찰은 20대 남성 2명과 10대 남성 1명을...

    3. 3

      美 '이란 공격' 연기한 이유가…탄도미사일 2000기 '위협'

      이란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강력한 '무기'로 떠올랐다는 관측이 나왔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미사일 전력을 앞세워 핵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