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의 페이코 앱(응용프로그램)을 띄워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로 결제하면 GS25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멤버십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준다.

페이코와 GS25는 이달 말까지 생수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정가가 600원인 ‘유어스 지리산맑은샘물’ 500mL 제품을 페이코로 결제하면 5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돌려준다. 하루 1회,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로 3000원 이상 세 번 결제하면 ‘메디힐 방탄소년단(BTS) 에디션’ 마스크팩을 덤으로 준다. NHN페이코 측은 “GS25와의 제휴로 CU, 미니스톱, 이마트24에 이어 국내 4대 편의점을 모두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결제처를 늘려 이용자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