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프랑스인과 10일 노르망디서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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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행복하게 살겠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50)가 결혼한다.
이다도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 토요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히며 예비 신랑과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결혼 상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다도시 측은 전했다.
예비신랑은 프랑스인이며, 현재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이다.
이다도시는 "오래전부터 아는 친구 사이였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내가 방송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는 게 고맙다"라고 결혼 결심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둘 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에 유학 온 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내세워 방송 활동을 시작, 외국인 스타 1세대로 사랑받았다.
1996년에는 한국으로 귀화했다.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2012년부터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
이다도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 토요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히며 예비 신랑과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결혼 상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다도시 측은 전했다.
예비신랑은 프랑스인이며, 현재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이다.
이다도시는 "오래전부터 아는 친구 사이였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내가 방송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내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는 게 고맙다"라고 결혼 결심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둘 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에 유학 온 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내세워 방송 활동을 시작, 외국인 스타 1세대로 사랑받았다.
1996년에는 한국으로 귀화했다.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2012년부터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