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북부지역은 일부 지역 수은주가 37도 이상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경기북부 폭염경보 속 '펄펄'…양주 37.4도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양주 37.4도, 남양주 37.1도, 포천 36.5도 등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전까지는 날씨가 매우 무덥고 열대야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