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사진=한경DB
한예슬 /사진=한경DB
배우 한예슬이 데뷔 이후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5일 MBC에 따르면 한예슬은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의 MC를 맡는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들이 합세해 보는 재미와 반전의 묘미까지 전할 예정이다.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에서 전문가 군단과 함께 실질적인 패션, 뷰티 팁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문가와 의뢰인 간의 케미까지 환상의 호흡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슬은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자리였는데 제안 받아 기쁘다. 새로운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며 첫 예능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언니네 쌀롱'은 '나 혼자 산다'에서 공동연출을 담당한 이민희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이 PD는 "패션·뷰티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니네 쌀롱'은 9월 5일과 12일 10시 5분에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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