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행사 관계자 1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벤투스 초청 경기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노쇼 논란을 빚은 사건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관계자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행사 관계자 1명을 출국금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출국금지 조치 대상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출국금지를 당한 행사 관계자는 주최 측인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로 알려졌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