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지효 열애설 /사진=한경DB
강다니엘 지효 열애설 /사진=한경DB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 주민들은 트와이스 지효를 빌라 근처에서 목격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남동 유엔빌리지 관계자는 "조용한 동네인데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해서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면서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었고 트와이스 지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동네 산책을 하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메이크업 한 모습의 지효를 그 빌라 앞에서 봤다"면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 차례 목격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디스패치가 강다니엘, 지효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한 뒤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고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바쁜 일상을 쪼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소속사와의 송사에 휘말린 강다니엘이 지효에게 크게 의지를 한 끝에 데뷔하게 된 것 같다고 측근은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을 46만 장을 팔아치우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는 역대 솔로 아티스트의 직전 최고 기록보다도 8만 장 이상 차이 나는 높은 기록으로 솔로 아티스트 최정상 음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효가 소속된 트와이스는 해외 투어 등 스케줄으로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