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지효 오작교 아이돌, 알고보니 임슬옹
강다니엘, 지효를 맺어준 인물로 임슬옹이 지목됐다.

5일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스포티비뉴스 측은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 임슬옹"이라고 보도했다. 임슬옹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지효와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강다니엘에게는 믿고 따르는 선배라 연결고리가 됐다는 것.

현재 임슬옹은 군 복무 중으로 전 소속사 싸이더스HQ와도 지난해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싸이더스HQ로 이적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미세스캅2', '연애세포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7년 11월 현역 입대했고, 희귀질환으로 보충역 편입됐다.
임슬옹/사진=한경DB
임슬옹/사진=한경DB
당시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오다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으로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됐고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때문에 현재 임슬옹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지효는 2005년 7월 JYP 연습생이 됐고,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하기 전까지 원더걸스, 미쓰에이, 갓세븐은 물론 2PM과 2AM이 데뷔하는 것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사진=한경DB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사진=한경DB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고,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며 최근 솔로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그룹이다. 지효는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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