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은 집 거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특정 취향을 기반으로 모이는 서비스다. 손님은 집주인의 공간과 취향이 맞는 모임에 입장료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집주인의 거실에서 책을 읽는 '남의집 서재', 교민의 집으로 모이는 '남의집 해외' 등도 있다. 지금까지 150명의 집주인이 300회 이상의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는 '제주 살다', '성수 살다' 등 특정 동네 기반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홍남호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남의집은 창업 전부터 참여자 니즈와 만족도를 몸소 파악하며 빠르게 사업 가능성을 검증했다"며 "가장 사적인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콘텐츠의 깊이와 가치를 잘 이해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