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친권상실 소송 기각해달라" 답변서 법원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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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친권상실 소송 기각해달라" 답변서 법원에 제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PCM20190611000052990_P2.jpg)
또 심판비용도 청구인에게 부담시켜 달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그러나 고씨는 '청구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추후에 제출하겠다'고 답변서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씨에 의해 살해당한 전남편 강모(36)씨 유족은 지난 6월 18일 친권상실 선고 및 미성년 후견인 선임을 요구하는 심판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고유정, "친권상실 소송 기각해달라" 답변서 법원에 제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GYH2019061400020004402_P2.jpg)
후견인으로 전남편 강씨의 남동생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은 현재 가사조사관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보고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 유기, 사체은닉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