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美 환율조작국 지정에 깊은 유감…국제규칙 파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이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적으로 지정한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6일 반발 성명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후 낸 성명에서 "미국 재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이 꼬리표는 미 재정부가 스스로 정한 소위 '환율조작국'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민은행은 "이런 제멋대로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동은 국제 규칙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으로서 세계 경제와 금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인민은행은 이날 오후 낸 성명에서 "미국 재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이 꼬리표는 미 재정부가 스스로 정한 소위 '환율조작국'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민은행은 "이런 제멋대로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동은 국제 규칙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으로서 세계 경제와 금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