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세대, 미국 연애매체 등에 따르면 매덕스는 연세대 국제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외국인전형으로 입학해 9월부터 한국에서 생명과학공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미국 연애매체 '피플'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를 잘 아는 한 소식통은 "(매덕스가)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는데 연세대를 선택했다. 이미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 주에 여러 번 (한국어) 레슨도 받는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다른 외국인 학생들과 동일한 절차로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초 합격했다"며 "아시아에서 생명과학공학을 영어로 배우려면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때마침 언더우드국제대에 해당 전공이 있어 연세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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