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또 백색테러…中 “불장난하면 타 죽는다” 시위대 협박 입력2019.08.07 01:40 수정2019.11.04 00:00 지면A1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지난 5일 홍콩 시내에서 흰색과 노란색 셔츠 차림의 폭도들이 긴 목봉을 휘두르면서 시위대를 공격하는 백색테러가 재연됐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공보실의 양광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위를 비판하며 “불장난을 하면 타죽는다”고 말했다고 중국 CCTV 인터넷판이 전했다.A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홍콩 송환법 시위, 총파업으로 격화…'도시 마비'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5일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파업으로 격화했다. 50만 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막히고 수백 편이 넘는 항공편이 ... 2 홍콩 송환법반대 총파업…지하철 끊기고 항공편 취소 '교통대란' 8개 지하철 노선 중단되거나 운행 차질…곳곳서 도로 점거 항공 관제사 등 파업 참여로 수백개 항공편도 취소 '항공대란' 주최 측 "50만 명 이상 총파업 참여"…캐리 람, 시위... 3 무너지는 홍콩 경제…두 분기째 '0%대 성장' 홍콩 경제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0%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따른 정치 불안과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여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