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핑크(39)의 공연팀과 매니저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5일 밤(현지시간) 덴마크에서 추락했다고 미 CBS 방송이 6일 전했다.

핑크의 프로모터는 노르웨이 신문 VG에 "핑크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고 그녀의 매니저와 월드투어에 동행하고 있는 투어 크루(직원)들이 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美 팝스타 핑크 공연팀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상자 없어
이 비행기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덴마크로 향했으며 핑크의 다음 공연지인 덴마크 호르센스로 가던 중이었다.

美 팝스타 핑크 공연팀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상자 없어
덴마크 현지 이스트 주트랜드 경찰에 따르면 비행기에 모두 10명이 탑승해 있었다.

미국 국적자 4명이고 호주 국적자 2명, 영국 국적자 1명 등이 있었다.

탑승자 중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기종은 독일산 세스나 560XL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