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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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위안화가 안정을 찾으면서 세계 주식시장이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 중이다.

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06%) 오른 1918.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위안화가 안정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7위안 아래로 제시함에 따라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96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과 737억원의 매도 우위다.

코스닥지수는 12.51포인트(2.27%) 오른 564.0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억원과 65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397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213.0원에 출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