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이 반환 약속 '저도' 뱃길 열린다…유람선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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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섬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부터 반환을 약속한 섬인 저도를 오갈 유람선 운항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운항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유람선 사업이 가능한 유선(遊船) 면허를 보유하고 저도 계류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500t 이하 선박을 보유한 업체다.
거제시는 2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하고 사업계획, 안전대책,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 저도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대통령 별장과 군 시설이 있어 현재까지 일반인이 상륙할 수 없고 정기 배편도 없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개방은 대통령 별장과 군사 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공개하는 시범 개방이다.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주 5일, 하루 두 차례 탐방객 600명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저도를 둘러볼 수 있다.
거제시와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1년간 시범 개방을 한 후 완전 개방 여부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오는 20일까지 운항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유람선 사업이 가능한 유선(遊船) 면허를 보유하고 저도 계류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500t 이하 선박을 보유한 업체다.
거제시는 2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하고 사업계획, 안전대책,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 저도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대통령 별장과 군 시설이 있어 현재까지 일반인이 상륙할 수 없고 정기 배편도 없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개방은 대통령 별장과 군사 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공개하는 시범 개방이다.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주 5일, 하루 두 차례 탐방객 600명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저도를 둘러볼 수 있다.
거제시와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1년간 시범 개방을 한 후 완전 개방 여부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