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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에 美·日 대사관 주변 '평화손잡기' 행진 개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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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남측위 등 시민단체 "아베 정권 사죄·북미협상 조속 재개" 주장

    '자주와 평화를 위한 8·15 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민족통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YMCA전국연맹, 평화여성회 등 시민단체 700여 곳이 참여한다.

    추진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아베 정권이 경제침략을 중단하고 재무장 대신 식민지배 사죄·배상의 길로 나아갈 때까지 국민과 함께 손잡고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 미국을 향해서는 "북미 간 신뢰에 기초한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며 "군사연습 중단이 북미대화 성립의 전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중단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미국에 직접 전달하겠다"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8월 15일 당일 민족통일대회에 이어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을 에워싸고 '평화손잡기' 행진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경찰이 두 대사관 인근 도로 행진 제한을 통고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등을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추진위는 밝혔다.

    "광복절에 美·日 대사관 주변 '평화손잡기' 행진 개최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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