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 개체군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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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김영철 강릉원주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2006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층층둥굴레를 조사한 결과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층층둥굴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1989년 지금의 멸종위기종 개념인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지만, 이후 새로운 개체군이 계속 발견되면서 2017년 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해제됐다.
최근까지 확인된 전국 층층둥굴레는 297개체군, 271만여 개체에 달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주요 종들의 환경적, 비환경적 위협 요인을 계속해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층층둥굴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1989년 지금의 멸종위기종 개념인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지만, 이후 새로운 개체군이 계속 발견되면서 2017년 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해제됐다.
최근까지 확인된 전국 층층둥굴레는 297개체군, 271만여 개체에 달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주요 종들의 환경적, 비환경적 위협 요인을 계속해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